2023년 1월의 마지막인 현제 가장 많은 이슈로 뽑히는 것이 난방비 이슈이다 연초 전기·가스요금 급등에 기록적인
한파까지, 난방비를 어떻게 줄여야 하는지, 가정 효율적인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온도 조절기 전원 끄지 않는 게 효율적
27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난방의 효율적인 적정 실내 온도는 20도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여기에서 1도만 낮게 설정해도 에너지 소비량은 무려 7%가량 절감된다. 또한, 실내 온도가 아닌 온수 온도로 바닥
난방을 조절하려면 55도 이상으로 설정·가동해야 적정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10평대를 기준으로 작은 공간이라면
일단 보일러 온도를 최대치로 높여 가동한 후 실내가 따듯해지기 시작하면 점차 온도를 낮추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한다.
지역난방 가구의 실내 온도 조절 요령 또한 설명돼있다.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우선 겨울철에는 온도 조절기의 전원을 끄지 않는 것이 좋겠다. 지역난방은 연속 난방시스템으로
난방 시 실내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효율적이라 설명한다. 외출 시에는 현재 온도보다 2~3도 낮게 설정하고
장기간 외출일 때는 '외출 모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온도 조절을 할 때는 단계적으로 편차를 작게 해 설정 온도를
조절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설명한다.
▮노후 보일러는 가급적 교체해야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는 보일러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의 높은 열을 재이용해 열효율을 10% 이상 높인 것으로,
일반보일러보다 비교했을 때 열교환기가 한 개 더 있다. 산업부는 지난 26일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로 교체하면 가구당 10만 원(저소득층은 6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라고 안내한 바 있다.
난방열이 밖으로 노출되지 않게 관리하는 방법도 있다. 우선 창 표면에 에어캡(뽁뽁이)을 부착하고 두꺼운 커튼을 사용,
열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창문 틈에는 문풍지나 열 손실 저감을 위해 사용하지 않는 수건 등을 사용해도 좋다.
바닥에는 양탄자 혹은 매트류 등을 깔아 두면 발에서 빼앗기는 열을 차단할 수 있다. 난방열이 새어나가지 않으면 실내
온도를 2~3도 높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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